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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0:03.148 --> 00:06.475
제3장
CHANEL과 다이아몬드

00:07.062 --> 00:10.050
“다이아몬드를 선택한 것은
크기에 있어서

00:10.171 --> 00:13.765
가장 작으면서
가장 고가라는 이유 때문이다.”

00:15.116 --> 00:20.260
1932년, 가브리엘 샤넬은

00:20.381 --> 00:22.979
동양 진주와 색채 보석을 이용한
커스텀 주얼리를 놔두고,

00:23.100 --> 00:25.487
가장 값비싼 원석인
다이아몬드에 관심을

00:25.608 --> 00:26.680
기울인다

00:27.038 --> 00:30.713
1929년 대공황에서
아직 벗어나지 않은

00:30.834 --> 00:33.001
다이아몬드 상인들은

00:33.121 --> 00:35.002
방돔 광장의 큰 보석상보다
샤넬을 지목하여

00:35.123 --> 00:37.010
다이아몬드의 화려함을 선사한다

00:37.131 --> 00:40.518
이렇게 하여 가장 일시적이고,
전설적인 컬렉션이 시작된다

00:40.639 --> 00:43.479
가브리엘 샤넬은
보석 세팅을 단순화하여 

00:43.600 --> 00:45.784
이전의 스타일들은
구식이 된다

00:45.905 --> 00:49.584
원석 자체가 주인공이 아니고,
선과 패턴이 중요해진다

00:50.108 --> 00:52.401
다이아몬드를

00:52.522 --> 00:54.315
자유롭게 세팅하고 고친다

00:54.436 --> 00:57.520
웨스트민스터 공작이 준 다이아몬드를
분해하여 새 장식을 만든 것처럼

00:57.733 --> 01:01.800
유동성은 원칙이고
자유는 선행이라 생각하여

01:02.082 --> 01:04.203
고리를 없애고,
목걸이를 길게 늘여

01:04.324 --> 01:06.219
어깨넘어 반짝이는 혜성과

01:06.340 --> 01:08.560
네크라인에는 별을 뿌린다

01:08.910 --> 01:12.008
“여자의 손가락이 만지는 
리본과 같은 보석을 원한다”

01:12.129 --> 01:13.129
고 한다

01:13.250 --> 01:17.080
가브리엘 샤넬은
파리의 하늘에서 별을 뽑는다

01:17.226 --> 01:19.886
“별들로 여자를
뒤덮고 싶었다

01:20.007 --> 01:23.910
별들! 머리에 반짝이는
다양한 규격의 별들로.”

01:24.031 --> 01:28.577
“비주 드 디아멍” 컬렉션을 위해
5개의 주제를 선택한다

01:28.843 --> 01:31.638
그녀가 아끼는 숫자 5
그녀의 스타일의 핵심은

01:31.759 --> 01:33.519
별들의 마술,

01:33.639 --> 01:35.770
태양의 광선,
리본의 유동성,

01:35.891 --> 01:38.841
술장식의 즐거운 분위기와
깃털의 가벼움이다

01:38.962 --> 01:42.416
마드모아젤은 어릴 때의
가장 어두운 시절을 빛낸다

01:42.537 --> 01:45.856
어린 고아로서
미사에 갈 때 매일 밟던

01:45.977 --> 01:47.894
오바진 수녀원의

01:48.015 --> 01:50.074
돌 포장도로에 있던

01:50.194 --> 01:53.161
별, 초승달, 해와 몰타 십자가를
다이아몬드로 만든다

01:53.282 --> 01:56.489
가브리엘 샤넬은 보석을
깡봉가의 매장에

01:56.610 --> 01:57.933
전시하지 않고,

01:58.053 --> 02:01.125
포부르 생또노레 29번지의
집에 전시한다

02:01.493 --> 02:03.755
전시용 케이스와
검정 벨벳 말고,

02:03.876 --> 02:06.849
손질된 머리와 화장을 한
밀랍 마네킹에다가

02:06.970 --> 02:09.532
보석을 선보인다

02:09.767 --> 02:12.442
방돔 광장의
남성주도형의 세계는

02:12.563 --> 02:15.219
전시회가 끝나고
보석의 해체를

02:15.340 --> 02:16.340
요청하지만

02:16.461 --> 02:18.840
“아름다운 것은 순환하려고
만드는 것이 아닌가?”

02:18.977 --> 02:22.614
1932년 컬렉션은
가브리엘 샤넬의 유일한

02:22.743 --> 02:24.600
하이 주얼리 컬렉션이 되지만

02:25.524 --> 02:27.699
새로운 지침서를 남긴다:

02:27.819 --> 02:31.669
과시보다는 창작,
과장보다는 가벼움

02:31.790 --> 02:35.036
방돔 광장에 뛰어든
첫 디자이너의 혁신은

02:35.157 --> 02:39.450
들불처럼 번지면서
잠든 파인 주얼리 세계를 깨운다

02:39.571 --> 02:43.231
오늘날의 컬렉션들은
과거의 컬렉션에 강화되어

02:43.352 --> 02:45.574
별, 술장식, 리본을
재해석하고

02:45.694 --> 02:48.454
마드모아젤의 세계의
다른 요소들도 불러낸다:

02:48.575 --> 02:50.463
동백꽃, 사자와 진주

02:50.584 --> 02:53.845
오늘날, 티셔츠 위에 한
다이아몬드 목걸이는

02:53.966 --> 02:56.064
당연하며
우아하기까지 하다

02:56.185 --> 02:57.492
아름다움은

02:57.612 --> 03:00.166
의무나 관례가 아닌
행동이나 태도라고 생각했던

03:00.287 --> 03:02.622
한 여인에 대한 오마주이다

03:02.904 --> 03:05.642
샤넬 다이아몬드를 선택한 여성들이다

03:05.763 --> 03:08.485
오늘날, 그들의 보석은
남성이 준 트로피가 아닌

03:08.605 --> 03:09.767
자유의 상징이다

03:09.888 --> 03:12.814
자켓, 피부 또는 머리에 한
다이아몬드는

03:12.935 --> 03:16.040
그녀들에게 눈부신 빛과 
힘을 부여한다

03:16.224 --> 03:19.360
영원히 CHANEL과 다이아몬드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