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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0:04.156 --> 00:07.861
제14장
패션의 어휘

00:14.863 --> 00:18.433
샤넬은 하나의 어휘이자
규범 혹은 학문이며,

00:18.754 --> 00:19.944
문법입니다.

00:20.745 --> 00:21.762
핸드백

00:21.882 --> 00:24.956
샤넬은 남성의 군용 가방에서
영감을 얻었습니다.

00:25.076 --> 00:27.633
군인들의 필수품이었던
스트랩이 달린 군용 가방을

00:27.753 --> 00:30.499
저지 패브릭과 그로그랭 소재 안감으로
새롭게 재탄생시켰습니다.

00:30.619 --> 00:33.128
1955년 2월
가브리엘 샤넬은

00:33.248 --> 00:36.123
퀼팅 다이아몬드형 패턴의 소재로
착용감과 디자인을 개선하고

00:36.461 --> 00:39.609
버건디 색상 안감에
더블 "C" 로고를 새긴

00:39.729 --> 00:42.176
스트랩 대신
꼬임 장식의 체인을

00:42.296 --> 00:45.197
두 개의 구멍으로 고정시켜
전설적인 샤넬 2.55를 완성했습니다.

00:46.895 --> 00:48.261
리틀 블랙 드레스

00:48.494 --> 00:51.235
이 획기적인 스타일의 드레스는 
오바진 수녀원에서 입었던

00:51.355 --> 00:52.892
수녀복에서 비롯되었습니다.

00:53.012 --> 00:55.139
이 드레스는 답답한 코르셋으로부터
여성들을 해방시키고

00:55.259 --> 00:58.333
새로운 실루엣의 시크한
파리지엔 스타일을 탄생시켰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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칼 라거펠트는 저지와 크레이프, 실크를
활용한 끝없는 변신을 펼쳐 보입니다.

01:02.332 --> 01:03.709
패션 주얼리

01:03.829 --> 01:05.982
가브리엘 샤넬의 광채.

01:06.102 --> 01:09.250
바로크 젬스톤, 카보숑 십자가로 만든 
롱 네크리스

01:09.370 --> 01:12.833
샤넬의 생애를 상징하듯 고귀하게 
빛나는 크리스탈 장식.

01:12.953 --> 01:15.974
이는 그녀에게 영감을 준
베니스와 비잔틴 양식과,

01:16.094 --> 01:19.584
영국의 웨스트민스터 공작,
러시아의 드미트리 대공과의 인연을 반영합니다.

01:19.704 --> 01:21.652
패션 주얼리는 성당을 밝히는
중세시대 스테인드 글라스처럼

01:21.772 --> 01:24.677
어떠한 형태의 드레스와도
아름다운 실루엣을 연출합니다.

01:24.936 --> 01:26.030
까멜리아

01:26.150 --> 01:28.238
샤넬은 코로만델 병풍에 새겨진
꽃에서 영감을 얻어

01:28.358 --> 01:30.773
모자와 드레스, 슈즈를
장식했었습니다.

01:30.893 --> 01:32.439
마드모아젤은 까멜리아를
자신의 상징으로 사용했습니다.

01:32.559 --> 01:35.925
그녀가 좋아하는 화이트 까멜리아를
기하학적으로 디자인해

01:36.045 --> 01:38.388
리틀 블랙 드레스에 장식하며
찬란한 빛의 효과를 연출했습니다.

01:38.508 --> 01:40.458
코튼이나 레더, 실크 소재에

01:40.578 --> 01:42.415
자수로 장식되거나 프린트
또는 뜨개질로 완성된 

01:42.535 --> 01:46.543
까멜리아는 샤넬 N°5의 향기와
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.

01:46.867 --> 01:48.067
체인

01:48.187 --> 01:51.332
체인을 벨트와 팔찌, 목걸이로 
재해석한 코코 샤넬은

01:51.452 --> 01:54.634
가죽과 함께 엮거나
참으로 장식했습니다.

01:54.754 --> 01:56.555
칼 라거펠트는 
체인을 더욱 풍성하게 활용하며,

01:56.675 --> 01:58.965
라인스톤과 레진을
접목했습니다.

01:59.085 --> 02:00.894
그의 절묘한 재해석으로 
새롭게 탄생한

02:01.014 --> 02:03.898
헴 라인 안에 체인 링크가
박음질된 샤넬 자켓은

02:04.018 --> 02:05.476
완벽한 실루엣을 보여줍니다.

02:05.596 --> 02:07.292
투-톤 슈즈

02:07.412 --> 02:10.661
가브리엘 샤넬이
"우아함의 완성"이라고 말했던

02:10.781 --> 02:13.249
투-톤 슈즈의 베이지 컬러는
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고

02:13.369 --> 02:16.369
대조적인 컬러의 블랙 가죽은
발을 더 작아 보이게 합니다.

02:16.489 --> 02:18.358
펌프스나 부츠, 스니커즈로 
다채로운 변신을 선보이는

02:18.478 --> 02:20.616
투-톤 슈즈는 일상에서
늘 함께하며

02:20.736 --> 02:23.305
여성의 우아한 실루엣을
완성해 주고,

02:23.496 --> 02:26.459
발끝의 움직임을 
매혹적으로 연출해 줍니다.

02:26.682 --> 02:27.564
진주

02:27.684 --> 02:29.812
행운을 상징하는
진주 목걸이를

02:29.932 --> 02:33.015
길게 레이어링한 스타일은
가브리엘 샤넬의 또 다른 상징입니다.

02:33.135 --> 02:36.389
그녀가 작업실에 출근할 때
즐겨 착용한 은은한 광채의

02:36.509 --> 02:39.940
화이트 진주 목걸이는 우아한
블랙 드레스를 더욱 돋보이게 했습니다.

02:40.060 --> 02:43.496
칼 라거펠트는 진주 소재를
더욱 풍성하게 활용하여

02:43.616 --> 02:46.162
샤넬의 빛나는 상징을
재탄생시킵니다.

02:46.452 --> 02:47.460
트위드

02:47.580 --> 02:49.016
스코틀랜드에서 유래한 
트위드는

02:49.136 --> 02:52.649
가브리엘이 웨스트민스터 공작의
사냥복에서 영감을 얻어

02:52.769 --> 02:56.597
보다 부드러운 패브릭을 사용하여 
시대를 초월한 편안한 여성 수트를 만들었습니다.

02:56.717 --> 03:00.213
매 시즌 트위드의 새로운 변신을
선보이는 칼 라거펠트는

03:00.333 --> 03:02.155
실크 안감을 댄 자켓으로

03:02.275 --> 03:05.340
전설적인 꼬임 장식 혹은
캐주얼한 프린지를 보여줍니다.

03:05.460 --> 03:07.806
트위드 자켓은
시대와 유행을 초월합니다.

03:07.926 --> 03:12.280
마드모아젤이 남긴 말처럼 말입니다.
"패션은 사라지지만 스타일은 남는다."

